인천 남동소래아트홀(옛 남동문화예술회관)이 전석 매진한 빈 소년 합창단 신년음악회에 이어 기획공연으로 ‘마티네 콘서트 마실’을 선보인다.
1년에 여섯 번, 마지막 주 수요일에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클래식, 재즈, 전통음악, 대중음악, 퍼포먼스 등 매 회마다 다양한 장르의 소규모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30~60대 주부를 대상으로 기획됐지만 전 연령이 관람할 수 있다.
이달 25일 11시 3층 소공연장 스튜디오 제비에서의 첫 공연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주목받는 신진피아니스트 박유선과 여심을 녹이는 남성 4중창인 보헤미안 팝페라 콰르텟이 ‘클래식, 사랑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봄을 기다리는 설레는 여심을 어루만질 예정이다.
공연은 한 시간 가량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선착순 무료입장이다.*문의☎453-5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