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부공원사업소(소장 최태식)은 우리 민족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아 설 연휴기간 중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2015년 월미공원 설맞이 민속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는 해당 일  오후1시부터 4시까지 3시간동안 전통정원 양진당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모든 사람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19일과 20일에는 풍물놀이 및 장인연날리기, 가훈써가기, 한해의 운수를 재미로 알아보는 윷점보기, 한해 가정의 복을 가져다 주는 복주머니 만들기, 가래떡구워먹기, 전부쳐먹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민속놀이 가족대항전을 통해 2015년 월미공원 설날 왕을 선발하고 푸짐한 상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21일과 22일에는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추억의 7080시절 놀이(딱지치기, 구슬치기, 팽이치기 등)와 전 부치기 행사가 진행돼 연휴기간동안 다양한 체험활동과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서부공원사업소의 한 관계자는 “새로운 1년이 시작되는 설날, 월미공원에서 가족들과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누며 한해의 운수대통을 축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