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서장ㆍ정충환)는 18일 남동구 구월동 힐스테이트 아파트에서 '초고층건물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자위 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등 인원 35명과 소방 차량 11대가 동원 됐다.
  이 아파트 1102동 5층에서 주방에서 식용유 과열로 발생한 화재를 가상해 진행된 이날 훈련은 ▲훈련상황 부여 및 초기대응 ▲선착대 현장보고 및 조치 ▲현장지휘 이양 및 연소우려 저지 활동 ▲현장관계자 시설 복구 및 수습활동 ▲훈련종료 및 강평 순으로 진행 됐다.
  남동서 이도섭 팀장은 "초고층건물에서 화재발생시 소방진압 작전의 어려움으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화재 초기에 신속한 초동 대처로 연소 확대를 저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면서" 각 가정마다 소화기를 비치하고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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