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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경기장 월드컵 응원전, 열광의 도가니
2010년 06월 23일 (수) 08:35:19 연합뉴스 changsun@yna.co.kr

 "너무 좋습니다. (응원) 나오기를 잘했습니다."
남아공 월드컵 한국과 나이지리아전이 열린 23일 새벽 인천 문학경기장에 응원을 나온 송건우(25.대학생.경기도 부천)씨는 태극전사들의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환호하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문학경기장을 개방한다고 해서 부천서 친구 3명과 함께 왔다"면서 "오늘 학교에 가야 하지만 우리가 응원해야 이길 것 같아 있는 힘을 다해 응원했다"라고 말했다.

이날 문학경기장에는 송씨와 같이 밤을 지새운 3만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서로 어깨동무를 한 채 잠시도 쉬지 않고 목이 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치고 발을 구르며 응원했다.

 대부분 20∼30대인 이들은 22일 오후 11시부터 친구들과 함께 태극기를 몸에 두르거나 머리에 발광형 플라스틱 뿔을 꽂은 채 입장하기 시작해 경기가 시작할 즈음에는 경기장 관중석의 절반 이상을 메우며 응원의 열기를 높여갔다.

나이지리아가 선제골을 넣었을 때는 잠시 장내가 가라앉았으나 우리 팀의 16강 진출을 확신이나 한 듯 시민들은 곧바로 경기장을 함성으로 채우며 태극전사들을 응원했다.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 이정수 선수가 동점골을 넣은 데 이어 박주영 선수가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2대1로 역전시키자, 문학경기장 내는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시민들은 골이 들어갈 때마다 이정수, 박주영 두 선수의 이름과 '대~한민국'을 외쳤다.

시민들은 이날 2대2로 비겼지만, 한국팀이 월드컵 원정경기 첫 16강 진출이 확정되자 일부는 감격한 듯 눈물을 글썽이기도 하고 일부는 서로 어깨를 감싸 안으며 자축했다.

경기가 끝난 뒤 시민들은 귀가하면서도 흥분이 가시지 않은듯 '대~한민국'을 계속 외치며 오는 26일 16강전인 대 우루과이전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한성욱(32.회사원)씨는 "오늘도 밤샘했는데 우루과이전 응원은 당연하다"면서 "그날은 더 많은 친구와 함께 응원을 나올 것"이라면서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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