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방서가 화재발생시 전기ㆍ통신 등 국가기반시설의 피해확대가 우려되고 복잡한 구조에 대한 현장진입이 어려울것을 대비해 ‘KT 인천지사 통신구’에 대해 민ㆍ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23일 소방서에 따르면 KT 인천지사 통신구에서 전기작업 중 화재가 발생됐다는 설정으로 소방차량 11대와 한전ㆍ소방대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과 같이 진행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소방시설을 활용한 초기 대처능력 배양 ▲배연차를 활용한 화재진압ㆍ인명구조 훈련 ▲근거리 출동로 확보로 신속한 대응훈련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실질적인 훈련으로 현장능력을 향상시켜 국가기반시설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김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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