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인천시당은 임기 1년의 신임 시당위원장에 4선의 황우여 의원(63.인천 연수구)을 선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시당은 이날 오후 시당사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시당위원장에 단독 출마한 황 의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황 신임 시당위원장은 "시당위원장으로서 중앙당과 정부에 인천의 목소를 확실히 내겠다"면서 "이번 보궐선거의 승리를 위해 당원들이 다시 한번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

 

서울지법 부장판사, 헌법재판소 헌법연구부장 등을 거친 율사 출신의 황 의원은 전국구로 15대 국회에 입성한 뒤 16대 총선부터 인천 연수구에 출마해 내리 3번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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