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타트인천네트워크는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실천할 '우리동네 기후 지킴이'를 7월부터 양성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그린스타트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시책에 따라 그동안 시민 녹색생활 실천운동을 벌여오면서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이 시급하다고 판단, 기후 지킴이를 양성해 녹색도시 인천 만들기에 적극 동참시키기로 했다.

기후 지킴이들은 군.구별 시민 홍보와 실천조직 참여, 기초 실천단 활성화, 모범적인 녹색생활을 통한 그린스타트 운동 전파에 나설 예정이다.

 

교육은 강화군과 남동.계양.연수.부평구 등 9개 군.구별로 주민 100명을 모집해 순회교육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위기의 지구와 기후변화 이해'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과 시민 역할' '그린스타트 운동과 그린스타트인천네트워크 소개' 등으로 짜여져 있다.

인천그린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 양성될 기후 지킴이들은 기후변화의 올바른 개념 이해와 녹색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 봉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2) 438-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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