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저탄소 녹색도시를 위한 녹화사업추진
남동구는 학교 생태 숲 조성과 건물 옥상 녹화,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소규모 쉼터 조성 , 공장 담장 허물기 등 올해 다양한 도시녹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5월말까지 5천만원을 들여 호구포길 가로수 비료 주기와 가로수 사이에 사철나무 4만주로 '띠녹지'를 만들어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만수동 863-12번지 일원에 4천만원을 투입해 배롱나무와 산철쭉 등 8천주를 심어 푸른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등 주택가 주변의 공지, 통행이 적은 넓은 보도, 도심 자투리땅에 소규모 쉼터를 5월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
특히 구는 만수북초교 등 2개교에 2억1천만원을 들여 학교 생태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학생과 주민이 공유할 수 있는 녹지를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주)신원기술 등 3개소 민간 옥상녹화사업과 만수동 영풍아파트에 담장허물고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해 녹색지대를 확대하는 한편 공장담장 철거와 녹화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지역 공단을 만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