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 전국에서 8번째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14일 개소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센터는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와 인천경영자총협회 컨소시엄이 2008년 10월 고용노동부에 건의서를 제출, 지난해 사업이 확정되면서 국비 25억원을 들여 설립됐다.

센터에는 12명이 근무하며 무료 진료와 임금 체불 등 각종 고충 상담, 한글.문화교육 등 한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고용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위탁 운영하는 기관으로, 인천 외에 서울 구로, 의정부, 안산 등 전국에 7개 센터가 있다. 문의: 인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032)431-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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