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은 6학년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배구에 대한 기본 지식과 배구 기술을 직접 지도하며 간이 게임을 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날 담방초에는 여자 배구 최고 스타인 김연경과 김사니 선수(이상 흥국생명)와 장광균, 최부식 선수(이상 대한항공) 등 약 20명의 선수 및 코칭 스탭이 참가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사인회와 포토타임도 실시했다.
또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 구단과 담방 초는 자매결연을 맺고 정규시즌 중 어린이 및 학부모들을 초대할 예정이며 학교 체육 활동을 위한 배구 용품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담방 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스포츠를 통한 협동심과 프로 스포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얻을 수 있으며 더욱 더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