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은 22일 오후 2시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길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성폭력 피해아동 지원기관인 '인천해바라기아동센터' 개소 1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해바라기아동센터는 성폭력 피해를 당한 13세 미만 아동과 지적장애인에게 상담부터 치료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여성부 지정 전담기관으로, 지난 1년간 279명의 피해 아동을 지원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뮤지컬배우 정수영씨가 이 센터 홍보대사로 위촉되고, 지난 5월 열린 '제1회 인천 해바라기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수상한 어린이 15명에 대한 시상식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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