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중소기업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천종합비즈니스센터가 오는 29일  남동공단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이날 오후 3시 송영길 인천시장과 경제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준공식을 갖는다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인천시가 국.시비 457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11층, 연면적 2만8천㎡ 규모로 지었다.

현재까지 15개 중소기업 지원기관, 경제단체의 입주가 확정됐다.

입주 기관.단체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인천경영자총협회,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유망중소기업연합회, 인천전직지원센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인천지회, 한국표준협회 인천본부, 신용보증기금 남동지점, 인천여성취업센터 등이다.

또 중소기업제품전시판매장과 친환경제품전시장, 어린이집, 장난감 전문대여점 등의 지원시설도 입주한다.

인천시는 센터가 문을 열면 5천500개 입주기업에 7만1천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남동공단에서 보다 효율적인 중소기업.근로자 지원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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