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보건소(소장ㆍ김의수)는 11일 가천의대길병원과 진료․교육․홍보 등 공동 협력체계의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말기암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민보건 향상과 의료계 발전에 공동 기여코자 하는 것으로 ▲환자상호 의뢰 ▲의학정보 교류 및 시설이용 ▲의료기술 자문과 견학 협조 ▲의료인 교육 및 기타 인력 교육의 협조 ▲말기암 환자 공동 사업 홍보 및 상호지원 등의 내용으로 체결됐다.

이에 따라 구는 재가암환자로 등록된 대상자를 길병원에 의뢰해 방문간호연계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재가암환자에게 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길병원과 구 보건소는 상호간에 개최되는 각종 세미나 및 연수프로그램 등에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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