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최근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여름방학을 맞아 모험정신과 개척정신을 길러 밝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청소년 레포츠 체험 캠프’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에 위치한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지난 13일 실시된 이번 캠프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한부모 가정, 차상위 계층 등 가정이 어려운 청소년 35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공동체 프로그램, 협동력 훈련, 바이킹 훈련, 수상 레이스 등 다양한 레포츠 체험활동 등을 통해 모험심과 개척정신을 몸과 마음으로 느끼고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돼 참가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구에서는 방학 기간 중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이 자주 접할 수 없는 레포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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