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하나님의 교회는 17일 교회에서 남동ㆍ남ㆍ연수구 일대 성도 및주민 등 35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 릴레이’ 행사를 벌였다. 

이날  교회에는 7시간(오전 10시~오후 5시)  동안 헌혈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교회 측은 음료, 다과 등을 준비해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에서는 원활한 헌혈을 위해 헌혈버스 4대를 지원하고 참가자들을 위한 간식, 생수, 헌혈 증정품을 마련했다.

현장을 방문한 최하경 인천혈액원장은 “하나님의교회 성도분들이 자기 몸에 있는 피를 나눌수 있다는 것,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환우분들을 위해 사랑을 베풀어 주신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동안 하나님의 교회는 인천에서만 11차례 헌혈행사를 진행했으며, 2천800여 명이 참여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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