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기술 인증과 기술개발 장비료 지원…참여 업체 모집중

인천 남동구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우수 인증 획득과 기술개발장비사용료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중소기업이  KS, Q마크, 녹색인증, HACCP등 15개의 국내인증분야와 유럽 안정성인증(CE), 유해물질규제(RoHS), 미국 전파통신규격(FCC)등 220개의 해외인 증 획득 할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구는 관내 공장등록 매출액 500억미만 40개 제조업체에 인증 품목별 200~ 500만원(인증비용의 80%한도 지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 할수 있도록 기술개발 장비사용료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은 중소기업체로 기술개발을 위해 전문기관, 연구소, 대학 등에서 장비를 이용한 업체로  장비사용료의 70%(업체당 연간 200만원)를 지원해 준다.

특히, 구는 초기 창업기업과 매출증가율이 뛰어난, 즉 성장가능성이 큰 기업에게 가점을 주어 우수인증 획득 지원 사업에 우선권을 부여키로 했다.

접수는 남동구 기업지원홈페이지(http://biz.namdong.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 가능하며,  국내‧외 우수 인증 획득 지원사업은 다음달 3일까지, 기술개발장비사용료 지원사업은 11월말 까지 접수받는다.

구는 이밖에도 산업재산권 출원지원사업, 품질관리, 디자인개발, 안전관리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중소기업의 기술지도위원으로 위촉하는 ‘중소기업 기술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중기 지원정책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