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73억8천600만원 투입 대추나무 농원 일원 길이 912m 폭 8m
구는 73억8천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지역인 냉정지구 도로개설공사를 올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이달 중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도로가 개설되는 곳은 구월동 선수촌 사거리 경희유치원 인근에서 수산동 대추나무농원 구간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이 지역은 도로, 하수도 등 기반시설 부족해 사유 재산권 행사 침해 등 주민 불편이 많은 곳이다
구는 이에 따라 토지 보상과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달 중 3단계 공사 업체를 선정해 올 상반기 준공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2011년 4월 공사를 착공한 이 도로개설공사는 길이 912m 폭 8m 로 3단계로 공사를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 사업비 확보 등이 어려워 그동안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이 공사가 완공되면 인근 주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남촌 도림동 일대 교통 소통에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 이용이 많은 다른 그린벨트 해제 지구별 주 도로에 대해서도 시비 등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도로 개설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