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73억8천600만원 투입 대추나무 농원 일원 길이 912m 폭 8m

▲냉정지구 위치도 및 현장 모습. 적색이 3단계 공사 구간
인천 남동구 수산동 냉정지구(소2-1호선) 도로개설공사가  착공 6년여 만인 올  상반기 완공된다.

 구는  73억8천6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지역인  냉정지구 도로개설공사를 올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이달 중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도로가 개설되는 곳은  구월동 선수촌 사거리 경희유치원 인근에서 수산동 대추나무농원 구간 그린벨트 해제지역으로  이 지역은 도로, 하수도 등 기반시설 부족해 사유 재산권 행사 침해 등  주민 불편이 많은 곳이다

구는 이에 따라  토지 보상과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달 중 3단계 공사 업체를 선정해 올 상반기 준공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2011년 4월 공사를 착공한 이 도로개설공사는  길이 912m 폭 8m 로 3단계로 공사를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구 관계자는 " 사업비 확보 등이 어려워 그동안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이 공사가 완공되면 인근 주민들의 불편 해소는 물론  남촌 도림동 일대 교통 소통에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 이용이 많은 다른 그린벨트 해제 지구별 주 도로에 대해서도 시비 등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도로 개설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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