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는 11일 만수동 연세효요양원에서 자위소방대와 합동으로 ‘현지적응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차량 3대와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원 등 동원해 ▲자위소방대 화재 초기대응훈련 ▲건물 입주자의 피난대피훈련 ▲소방시설 및 소방용수시설 이용 화재진압훈련 등을 훈련했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노인요양시설의 경우 대다수 수용자가 고령 및 장애 등으로 자력대피가 어려워 대형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자위소방대가 책임의식을 갖고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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