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모래내시장은 최근 20여명의 말레이시아 외국인 방문객이 모래내시장을 비롯한 송도, 수도국산박물관 등에서 팸투어(Familiarization Tourㆍ사전답사여행)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방문객들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모래내 시장을 모습을 보고 수도국산박물관과 송도 신도시를 방문해 인천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방문객들은  팀 미션을 통해 인천모래내전통시장의 먹거리와 생필품 등을 관계자의 도움 없이 직접 느끼고 경험했다.

팸투어에 참석한  한 통역사는 “인천모래내시장엔 먹거리를 비롯한 생필품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어 보는 재미에 먹는 재미까지 즐길 수 있다”며 “관광객들이 전통시장 체험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시장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말했다.

또 모두 대학생들로 구성된 방문객들은 모래내시장을 SNS를 통해 자국에 널리 알리겠다며 수도국산박물관과 송도국제신도시를 통해 인천의 과거와 미래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모래내 시장에선 22일, 2차 팸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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