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인천 남동갑,을 선거구 조직(당협)위원장 공모에 현직 구청장을 비롯 전 시ㆍ구의원 등 다수의 정치인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지역 정가와 새누리당에 따르면 20일 마감하는 새누리당에 당협 위원장 공모에 남동갑 선거구의 경우  장석현(61)구청장을 비롯해 이종열(57) 청운대 겸임 교수, 김승태(55) 전  남동구의회 의장 등이  이미 신청한 것으로 전해 졌다.

 남동을에선 김석우 (58)전 구 의회 의장과 강석봉 (61)전 시의원 , 이선택 (57) 20대 총선 예비 후보, 김지호(57) 귀뚜라미 보일러 인천 지점 대표 등이 이미  접수했고, 이우일(52) 전 구의원도 응모를 준비 중이다. 

 인천에서 조직책 공모 중인 지역은   남동갑,을 비롯해 남구갑  서구갑, 연수갑 등 5개 지역이다. 남동 을은 조전혁 위원장이 탈당해 바른 정당으로 옮겼고, 남동갑은 문대성 위원장이 총선 직후 위원장을 사퇴해 공석이다. 

 지역 정가는 새누리당은 당헌ㆍ당규에는 현직 단체장이 당협 위원장 겸직이 가능하나 이번 조직책 선정에서 별도 기준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면접과 여론 조사 등을 거쳐 조만간 조직책을 선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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