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의 전문의 자격증을 갖고 있는 인 소장은 외조부인 유진벨을 시작으로 한국에서 3대째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유진벨 재단 대표를 지냈으며 현재 사단법인 세계결핵제로운동본부 부총재, 한국국제협력단(KOICA) 자문위원, 국민권익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지난 2002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2005년에는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훈했다.
인 소장은 "인천시가 활발하게 추진 중인 북한 영유아 의료지원 등 남북협력 뿐 아니라 시의 국제협력 전반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