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와 21톤 트럭이 충격하는 교통사고로 10대 2명 중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4일 오후 5시 20분께 인천시 남구 용현동의 능해고가 방향서 옹암 4거리 방향으로 진행하던 C(29)씨의 21톤 폐기물 트럭과 CT100 오토바이가 충격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운전한 A(16·고1)군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지고 뒤에 타고 있던 B(16·고1)군은 중상을 입고 치료중이다.

사고는 편도 5차선 중 5차로로 주행하던 C씨의 트럭의 타이어와 A군이 운전하는 오토바이가 충격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도로교통공단에 정밀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트럭 운전자 C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김종환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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