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장석현 구청장은  최근 만수2동 방문을 끝으로 올 19개 동 주민센터 연두방문을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두 방문은 지난달 9일 논현고잔동을 첫 방문지로 시작해 40여일간 진행됐으며, 참여 주민 2천100여명, 현장 방문지 102개소, 건의사항 261건 접수 등의 수치를 기록했다.

장 구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참석주민들에게 올해 구정의 주요 추진 방침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호소하고 특히 동 주민센터 공통 역점사업인 ‘동 복지허브화 강화’와 ‘주민자치 능력 제고’ 및 ‘현장업무의 차질없는 수행’ 등에 관해 구 차원의 전폭적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특히 이번 장 구청장의 시간제한을 두지 않는 구민과의 대화 진행하고 대화 시간에 접수된 건의 사항 위주의 현장 방문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40여분간 진행되던 기존의 ‘구민과의 대화’의 시간적 한계를 탈피, 주민들이 말하고자 하는 사안에 대해 끝까지 청취함으로써 소통의 폭을 확장했다.

또 기존의 정해진 방문지가 아닌 구민과의 대화 시 제기된 건의사항에 대해 즉시 현장을 방문해 해결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바로 처리하고, 시간이 요하는 사안은 면밀한 검토 후 반드시 결과물을 남길 수 있도록 수행한 국장들에게 지시함으로써 주민위주의 현장행정을 실현하는데 주력했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이번 동 방문을 통해 수렴된 구민들의 의견은 구정발전을 위한 정책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번에 접수된 주민생활과 밀접한 건의사항 261건은 최우선적으로 해결해야 될 구정 과제로 삼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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