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3동(동장ㆍ박선규)는 6개 자생단체에서 지역 3개 경로당을 지원하는 ‘二團一老(이단일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구월3동 지역특성상 단독주택, 빌라, 저층 상가주택, 오피스텔, 원룸 등 다양한 형태의 주택과 상가지역이 밀집하고 있어 지역의 3개 경로당은 타동에 주로 소재한 아파트 단지 내 경로당에 비해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다른지역 보다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은 필수적이다.

동은 지난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에서 3개 경로당에 격월로 백미 20kg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보다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위원회 총6개 자생단체가 1년간 격월로 쌀 30kg를 3개 경로당에 지원한다.

 이와관련, 김선유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경로당을 자주 찾아가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박선규 동장은 “경로효친사상의 실천을 위해 적극 참여해주신 자생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활용과 친교의 공간인 경로당 지원을 통한 노인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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