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운영하고 있는 남동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날아올라'는 20일   참가청소년과 학부모, 강사진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입학식을 실시했다.

이번 입학식은 기존 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준비한 환영의 댄스공연으로 시작해 ‘남동청소년문화의 집’ 소개영상 시청, 아카데미 세부사업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또 기념촬영으로 폐회한 후에는 학부모들은 시설 라운딩 시간을, 청소년들은 신입생과 기존 청소년들 간 어울림 시간을 가졌다.

문화의 집 관계자는 “이번 입학식을 계기로 아이들이 아카데미에서 잘 적응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예비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추가모집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청소년이나 학부모는 남동청소년문화의 집(☎453-2645~7)으로 문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날아올라'는 남동구 취약계층 가정의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건강한 방과 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난타·목공·종합공예·생활스포츠 체험활동, 자치회의,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활지도 및 정서지지 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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