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21일 열린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의 신동섭 의원 5분 발언 전문입니다. 

▲5분 발언하는 신동섭 의원.
존경하는 55만 남동구민 여러분! 임순애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항상 남동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장석현 구청장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 여러분!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구월2,3동, 간석1,2,4동 지역구 출신 남동구의회 신동섭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이 자리에서 남동구 공무원의 증원에 대하여 5분 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먼저, 남동구청의 인사행정은 민간부문의 인사관리와 달리 ‘공공성과 형평성’을 바탕으로 ‘규범’에 의해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과, 1월18일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 최근 급등하는 실업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상반기에 공공부문에서 3만개의 일자리를 만든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2016년 5월 통계청의 청년층 부가조사 결과에 의하면 취업준비생 65만 2,000명 가운데 39.3%는 일반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으로, 인천시 자치구 중 남동구가 공무원 1인이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할 주민수가 583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고,주민수가 비슷한 부평구는 남동구보다 정원 124명, 현원 171명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2016.12.31기준 휴직자는 총 105명에 달해, 남동구 공무원의 휴직자 수가 정원, 현원 대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지방공무원법제41조 제1항(휴직자·장기훈련자 등의 결원 보충)」에 의거, ‘휴직자 및 파견근무자’는 결원이 보충되어야 하나,남동구는 휴직자 105명에 대한 결원 보충이 이루어지지 않고, 정원, 현원도 가장 적어 二重苦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또한 “2016년 대비 2017년 기준인건비는 4,640,927천원이 증가하여, 남동구 2017년도 예비 정원은 행정직 및 기타 28명, 복지직(순증) 20명, 총 48명이 충원이 되어야 합니다.

⌜‘2017년도 인천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에 따르면, “인천시 101명, 중구 27명, 동구 13명, 남구 42명, 연수구 48명, 부평구 35명, 계양구 27명, 서구 41명, 강화군 43명, 옹진군 21명, 총 398명을 선발하기로 공고한 바 있으나, 남동구만 유독 한명의 공무원도 뽑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남동구는 2017년도 기준 인건비 예비분을 반영하여, 인천시, 9개 자치구 및 군과 같이 공무원을 충원하여,양질의 행정서비스를 남동구 주민에게 제공하고, 공무원의 근로조건을 개선하여 구민의 公僕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친애하는 선배, 동료여러분!본 의원이 3년 전에 기초의회에 대한 선입관과 몸소 발로 뛴 의정활동을 비교해 볼 때,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은 기초 의회이며, 특히 남동구의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대내·외적으로 우리나라가 가장 어려운 시기입니다. 그러나 모두가 합심하고 협치 한다면, 난국을 쉽게 해결해 나가리라 생각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남동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만 5분 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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