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 남동구협의회(협의회장ㆍ정찬주)는 22일 남동구청에서 장석현 남동구청장 및 자문위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1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 수렴의 시간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선  평통위원인 이종열 청운대 교수가 ‛미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과 통일환경의 변화’란 주제 발표와 함께, 이에 따른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민주평통 구협의회의 활동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자문위원들은 2017년에도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의 추진과 우리사회 오피니언 리더로서 통일의지를 다지고 통일관련 활동에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관련, 장석현 구청장은 "한반도의 불안한 안보상황이 지속되는 이때에 튼튼한 안보태세 확립과 평화통일이라는 과제달성을 위해 자문위원들의 통일기반구축 중심체 역할수행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동구협의회는 대통령에게 통일ㆍ대북정책에 대해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것을 주요 임무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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