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해수 배관시설 정비전(왼쪽)과 후
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소래포구 어시장내 해수 노후 배관 시설과 계량 정비를 자체정비 했다고 24일 밝혔다.

 공단은 소래포구 해수 배관 및  계량 장비 부품이 염분에 이해 노후돼 도심 미관은 물론 깨끗한 해수공급에 지장을 받을수 있다는지적에 따라  PE 배관과 PE유니온밸브,SUS볼밸브 등 계량 설비 일부를 자체 정비했다. 

현재 공단 해수공급사업소는 원수취수→여과→살균소독→탁도관리→온도관리→정수공급 과정을 통해 깨끗하고 위생적인  청정 해수를 공급 판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03년부터 소래포구 일대 어시장등 417개소 수용가에 각각의 계량기를 설치해 있다.

공단측은 이 같은  자체정비를 통해 작년 1천700여만원의 예산을 절감한데 이어  올해는 100개소의 수용가를 자체정비해 3천여만원의 예산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관련, 공단의 한 관계자는 "해수공급사업소는 지속적으로 노후시설물 적기 교체 및 유지보수 강화를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양질의 해수를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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