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 만수지구대(대장ㆍ오상대)는 최근 관할 만수2ㆍ3ㆍ4ㆍ5동과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상근 대장과 구본희 만수3동장 등 동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지구대는 악성 민원 등 동 주민센터와 관련된 위기상황 발생 시 즉시 출동해 복지담당공무원은 물론 내방주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한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다양한 정보공유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유지한다.

오상근 지구대장은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접하게 되는 가정폭력, 아동노인 학대, 방임 등 위기가정 발견 시 관할 동 주민센터로 즉시 연계해 모두가 행복한 만수동이 되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구본희 동장은 “복지업무 특성상 현장방문이 많아 항상 복지담당 공무원이나, 복지 수급세대에 위기상황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이번협약체결을 통해 지구대와 인근 동간 협업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우리 지역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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