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다음달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 시범 운영’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은 2013년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해 12월에 준공됐다.

 2층 규모로 1층에는 목공체험실과 준비실, 2층에는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목공체험실과 어린이 목재놀이터가 있다.

 시범운영은  다음달 7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유아 및 초등저학년 대상 프로그램 4종과 초등고학년부터 성인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6종 등 총 10종류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2층 어린이목재놀이터는 3세~7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친환경 목재 교구들과 편백나무 볼풀장 등으로 구성했다. 유아들이 자유롭게 놀이활동을 하면서 자연친화적 나무의 특성을 배우고 창의적 상상력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목재놀이터 역시 시범운영기간동안 무료로 개방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체험신청은 오는 27일부터 인천대공원 홈페이지내 시설 및 견학체험예약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인천대공원에서는 봄을 맞아 주말에 인천대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주말프로그램을 강화하여 현장에서도 접수받아 가족단위 체험객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인천대공원사업소 홈페이지나 전화(☎440-5822, 440-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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