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사장ㆍ김우식)는 6일 만 18세가 되어 보육기관을 떠나 사회로 첫 걸음을 내딛는 청년 7명의 안정적인 자립을 돕고자 남구 도화동 소재 향진원(원장 신언희)에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자립 안정 지원자금은 보육기관을 나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학업성취와 취업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매입임대사업 연계를 통해 안정적으로 주거할 수 있는 보금자리를 지원하는 등 다각도로 자립을 도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으로 올해 보육원을 나서는 총 7명의 청년이 학비, 생활비, 취업연계 교육비의 혜택을 받게 되어, 새 출발에 대한 설레임과 기대보다 생활비, 학비 걱정이 앞서는 자립 청년들의 걱정을 한결 가볍게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공사 김우식 사장은 “홀로서기에 아직 어린 청년들이 사회로 나와 경제적·심리적 문제로 위축 될 수도 있고,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 공사의 지원을 통해 사회에 내딛는 첫 걸음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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