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취약ㆍ 우범지역 도심 벽이나 담장에 그림을 그리는 벽화 도시경관 개선 사업이 주민들로 부터 호응을 받음에 따라 작년 3개소에서 올해는 8개소로 사업 구역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5천여만원을 들여 상반기  구월서초ㆍ장수초ㆍ만수중ㆍ풍림2차아파트ㆍ현광아파트 등 5개소에 벽화 경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하반기에는  신한아파트ㆍ외곽순환도로 교각하부ㆍ 만수5동 주택가에 실시할 방침이다. 

구는 특히 이번 벽화 사업을 주민과 재능 기부자의 참여를 통해 예산 절감과 함께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기로 했다.앞서 구는 구월초ㆍ신한아파트ㆍ상인천초  옹벽 등에 벽화 도시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 이 사업은 자원봉사자 및 사회단체  재능기부를 지원 받아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업으로 주민들로 부터 많은 관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문의:도시경관과 도시 디자인팀 ☎ 453-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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