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국 20년을 맞은 경인방송(FM 90.7MHz)이 지역 방송의 공정성과 공익성 확보를 위해 최근 방송위원회를 발족했다.

방송위는 초대 위원장에 박민서 전 인천언론인클럽 회장을 위촉하는 등 각 분야 전문가 3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2019년까지 경인방송의 보도와 편성제작 등 방송 전 분야와 지역 방송문화 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박민서 경인방송 방송위원장은 13일 "방송위원들 사이 활발한 교류로 지역 방송 문화 발전과 방송에 지역 여론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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