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장수서창동(동장ㆍ송진호)은 최근 관내 47개통 복지통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우리마을 아동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 아동학대예방교육’ 강사풀을 활용해 전문강사를 초빙했으며, 지역사회 최일선의 복지통장들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아동학대 증후에 대한 관찰과 예방을 위한 활동 노하우 및 대처요령에 대해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통장은 “어린 아이들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더 세심한 관심을 가져야겠다”며, “우리동네를 위한 봉사를 하고 싶어 통장을 시작했는데 작은 관심으로도 이웃을 지킬 수 있다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송진호 동장은 “앞으로 복지통장의 역할과 활동 노하우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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