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만수2동(동장ㆍ구본희)은 14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ㆍ김기수)와 후원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제일씨앤에스(주)(대표ㆍ차성호)의 창업주인 차기순 회장이 참석해 관내 9개 경로당에 연중 300만원 상당의 백미를 분기별로 지원하고, 경로당 내부를 청소하는 등 자원봉사를 추진할 것’이라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와관련, 차기순 회장은 “만수2동에서 20여년간 살았었고, 10여년이 넘도록 남동구에서 기업을 운영해 오면서 좋은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만 했었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약하나마 첫 발을 내딛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구본희 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적극적인 후원을 약속한 제일씨앤에스(주)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일씨앤에스는 1천200여명의 직원이 종사하고 있는 청소 및 위생관리 용역 서비스업체로 2004년에 창업해 구월동 본사를 중심으로 충남 당진에도 동종의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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