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 지역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97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액화석유(LP)가스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타이머콕 개페기를 설치해준다.

시는 이달 중 각 군·구와 협의해 대상가구를 선정한 뒤,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개선사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인천본부가 위탁받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소외계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해당 사업을 앞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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