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청소를  실시한 가구는집안 전체가 쓰레기 및 오물 등으로 가득한 환경에서 어린 자녀들을 양육하고 있고, 배우자의 방임과 가출로 인해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노출된 가구였다.

이에 따라 동은 사례회의를 긴급 소집해 해당 가정을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연합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와관련, 최민식 동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복지사각지대 및 사례관리대상자 가구의 자립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