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 예결위 심의 모습
인천 남동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ㆍ이선옥)는 19일  올 남동구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심의를 벌여 전체 추경(증가액) 87억 중 16건에 37억4천400만원을 삭감 수정 의결해 본회의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주요 삭감 내역은 △구내식당환경개선공사 시설비 1억4천600만원을 비롯해 △한시 임기제 공무원 인건비 6억999만원 △상설공연무대설계비 9450만원 △승기천친수공간조성시범사업 7억400만원 △소래구역소로소래2-4호선 도로개설공사 17억9천만원 등이다.

 예결위은 추경 편성 원칙대로 불요 불급하지 않은 예산은 추후 검토후 기존 예산이 편성해 추진토록 삭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선옥 위원장은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보다 철저한 검토로 구민의 혈세가 헛되게 낭비되지 않도록 불합리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했다"면서" 그러나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꼭 필요한 예산은 증액하여 효율적으로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된 1회 추경은 2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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