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왼쪽부터 봉필우ㆍ이병희ㆍ이원숙ㆍ이윤종ㆍ이헌구ㆍ이금섭 수상자.
인천 남동구는 ‘제27회 구민의 날(4월 25일)을 맞아 사회봉사 부문에 논현1동 봉필우 씨 등  구민상 수상자  6개 분야 6명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구민상 수상자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맡은 바 역할을 다한 구민에게 상으로 이번 공모에는 6개 분야 총 16명이 접수 했었다. 

사회봉사부문 구민상을 수상한 봉씨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과 실천으로 관내 저소득층 중고생에게 매년 100만원의 정기적인 장학금 후원으로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효행상 부문은 현재 80세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치매를 앓고 있는 101세의 시모를 극진히 봉양하며 4대가 함께 생활하며 주변에 경로효친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는 만수6동의 이병희씨가 선정됐다.

문화예술상부문은 26년동안 작가로 활동해오며 꾸준한 작품활동과 학생지도 등으로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노력해 온 남동구 문화예술회 이원숙씨가 선정됐다.

교육체육상 부문은 15년 동안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체육회 활동을 통해 구민화합 도모와 남동구 체육발전에 기여한 남동구 체육회 이윤종씨가, 산업진흥상 부문은 30여년간 남동구에서 기업을 운영해오며 꾸준한 기술개발과 생산기술 향상으로 국내 및 해외 납품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역경제 발전과 지역산업화에 기여한 이헌구씨가 각각 선정됐다.

대민봉사상 부문은 지역안보지킴이와 재난 불우주민 돌보미, 바자회, 김장나눔, 복지회 정기후원 등 예비군 지휘관 활동을 하며 나눔실천과 주민화합,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봉사를 펼친 남촌도림동 동대장 이금섭 씨가 선정됐다.

시상은  다음달 13일 남동공단 근린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7회 남동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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