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최근 강원 홍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6회 대한축구협회장기 생활체육 전국축구대회’의 노장부(50대)부문에서 우승한 남동구 축구협회(회장ㆍ양병복) 선수단을 초청해 격려했다고 26일 밝혔다.

 40대, 50대부를 상비군체제로 운영해 인천시를 대표하는 축구팀으로 성장시킨 남동구축구협회는 꾸준한 훈련을 통해 인천 최초로 대한축구협회장기 전국축구대회 노장부(50대) 부문에서 우승했다.

장석현 구청장은 "그 동안의 노고에 대해 위로와 격려로 고마움을 표한다"면서 “다가오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비롯한 남은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둬 남동구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대회참가지원, 학교운동장 사용료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작년 한해 농구, 풋살, 축구 등 여러 종목에서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뒀으며, 인천시민생활체육대회에서는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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