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내 복합문화 쇼핑공간인 '트리플 스트리트'가 오는 29일 문을 연다.

트리플 스트리트는 지하 12만2천㎡, 지상 5만8천㎡ 규모의 쇼핑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의류, 잡화 등 200여개 유명 브랜드가 입점한다.

송도국제도시에서 처음으로 8개관, 1천500석 규모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들어서고 820㎡ 규모의 홀로그램 극장과 1천100㎡ 규모의 가상현실(VR) 테마파크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갖췄다.

인천경제청 한 관계자는 "매장 직선거리가 550m에 달하는 트리플 스트리트가 '한국을 대표하는 걷고 싶은 거리'로 송도국제도시는 물론 수도권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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