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사회복지협의회(회장ㆍ이윤성)와 함께 인천형 공감복지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시민단체 제안사업인 '사랑나눔 행복더하기 시민복지 교육' 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특강과 지역복지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하는 아카데미, 시민단체 및 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11월까지 10회에 걸쳐 개최되는 시민특강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구청에 신청하면 참석할 수 있다. 3월28일 남동구, 4월21일 중구, 4월28일 동구에서 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28일 특강은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12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승수 강사(똑똑도서관 관장)의 “할 수 있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한 주민의 능동적 역할과 공동체 의식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배려·나눔 등의 복지공동체 의식이 확산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늘같은 시민 복지교육이 자주 이루어 지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시민 복지교육을 통해 복지 공감대가 형성되고, 주민주도의 지역문제 해결문화가 확산되어, 행복한 인천복지공동체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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