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전연구원(원장ㆍ남기명)이 최근 '인천 관광콘텐츠, 가치를 창출하다' 라는 기획 단행본을 발간했다.

시가 보유한 유・무형의 자원을 기반으로 인천 관광의 가치를 재창조 할 관광콘텐츠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일련의 연구 성과를 엮었다.

'인천 관광콘텐츠, 가치를 창출하다'는 ‘문화예술이 있는 인천 도시해변 프로젝트’, ‘소공연이 결합된 이동형 오디오극, 개항장 새로 보기’, ‘신포 주말 상설 관광콘텐츠, 터진개 행(行)’, ‘이야기도시 강화(江話), 백운거사(白雲居士)편(篇)’, ‘경인 아라뱃길의 여가관광 공간화, 아라 얼라이브(alive)!’총5편의 관광콘텐츠 기획안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이 있는 도시해변 프로젝트’기획안의 경우, 연구 진행 중인 지난해 7월 이미 연수구가 ‘도시해변 문화기획전’사업을 펼치면서 부분적으로 도입해 활용한 바 있다.

연구를 수행한 황희정 박사는 “인천지역을 관광콘텐츠가 풍부한 도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향유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시도에서 시작한 이 연구를 통해서, 인천의 관광콘텐츠가 더욱 활발하게 기획・실행되어 인천의 정체성과 장소성에 대해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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