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와 인하대학교(총장ㆍ최순자)는 3월 21일부터 4월 27일까지 (주)엔에스브이 등 중소기업 15개사에 기업지원 멘토서비스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멘토서비스는 지난 2월 체결한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관‧학‧산 협약’에 따라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및 기술지원을 위해 기업방문형을 통해 실시한 것이다.

멘토 서비스 결과 각 기업들은 제품개발에 필요한 시제품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 판매 마케팅, 제품 구조해석, 뷰티제품 임상실험 등에 대한 기술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와 인하대는 이번에 확인된 기업애로 사항에 대해 인하대학교 관련 분야 교수들과 기업 간 1:1 매칭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은 정부 R&D 사업과 연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중소기업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인하대학교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기업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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