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은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1시 50분께 인천국제공항 3층 F카운터 옆에 설치돼 있는 사전투표소를 찾아 귀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유 시장은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한 후 선거관계자를 격려하고 선거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당부했다.

선거인 명부확정 결과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인천의 선거인수는 총 240만9천31명이다. 이는 외국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를 비롯하여 거소투표 대상자 및 선상투표 대상자를 포함한 것으로 남자는 120만1천664명, 여자는 120만7천367명이다.

이번 사전투표는 5월 5일까지 이틀간(오전6시~오후6시)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별도의 신고 없이 투표할 수 있다. 선거 당일인 9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소지 관할 투표소를 방문하여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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