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이달 말까지  인천QR인증(품질우수제품)으로 지정할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접수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인천QR인증(품질우수제품)은 인천에서 생산되는 공산품 중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여 소비자에게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생산자의 품질향상과 기술개발을 촉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0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지금까지 모두 850개 제품이 지정됐으며, 이들 제품들은 지정기간(3년) 동안 판로개척 등 집중적인 지원을 받았다.

지정대상은 인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기업이 생산한 공산품 중 자체 브랜드로 판매하는 제품 및 성능·품질·기술력이 유사 경쟁제품보다 우수한 제품이다. 지정기간이 만료되면 재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인천QR인증(품질우수제품)을 지정할 공산품은 오는 5월 31일까지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를 통해 접수한다. 신청 제품에 대해서는 서류심사 및 현장(실물)심사(6~7월)와 심의위원회(7월)를 거쳐 지정할 예정이다.

지정된 인천QR인증(품질우수제품)은 지정서 교부 및 수여식을 개최하고,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미추홀아이마켓 입점 시 우선 선정 및 시책 지원사업 신청시 가점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인천QR인증의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대외경쟁력을 갖춘 우수업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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