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매년 반복되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재산보호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풍수해 보험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풍수해 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국가와 지자체가 보조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선진국형 정책 보험이다.

주택과 온실 등이 보험가입 대상시설로, 국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일반인 55~64%, 차상위계층 77%, 기초생활수급자 87% 내외까지 계층별로 지원하고, 가입 시 보험가입금액의 최대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가입기간은 기본 1년이다.

구는 풍수해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동 주민센터 풍수해보험 담당자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통한 홍보 강화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층 주거 거주자 등 재해취약층의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관련, 구 관계자는 “풍수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니 보험 가입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보험가입을 당부했다.

자세한 문의는 구청 안전총괄실(☎032-453-2334) 혹은 각 동 주민센터 풍수해보험 가입 창구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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