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1만명 정규직 전환’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1호 외부일정으로 12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만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인천국제공항 1만명 정규직 전환을 선언했다.

인천국제공항은 세계공항서비스평가 11년 연속 1위를 했고, 2016년 결산 기준 영업이익 1조 3천억, 당기순이익은 9,600억원을 초과했다.

그러나 간접고용 비정규직의 규모는 2017년 1/4분기 기준 83%에 달하고 정규직 노동자의 6배가 넘어 ‘공공부문 비정규직 문제의 상징’이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인천국제공항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을 매우 환영한다"면서" 이는 문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 의원은 “향후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정규직 전환 계획을 이행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볼 것이며, 나아가 공공부문과 민간부분의 비정규직 처우 개선에도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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