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회계연도 남동구 세입ㆍ세출내역(단위:백만원)
 인천 남동구가 2년 연속, '채무 제로'를 달성했다.

구는 2016년도 회계 결산 결과, 세입 확충과 경비 절감 등을 통한 재정 운용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방채 '제로'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의 2016회계연도 세입은 7천282억원, 세출은 5천 688억원으로 자산이 2천207억원의 증가했다. 구는 이는 공원 등 주민편의시설의 증가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달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서(안)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했다.

 결산은 세입예산, 징수, 수납, 세출예산, 예산배정 및 원인행위, 지출 등 예산의 집행내용을 기록하는 예산회계 결산(세입세출결산)과 발생주의 회계원리에 따라 자산, 부채 등을 기록 보고하는 재무회계 결산을 통합해 작성된다.

 이와 관련, 구 관계자는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음 회계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적극 반영함은 물론 재정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결산검사 검토의견서가 첨부된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서(안)’은 이달 말까지 구의회에 제출돼, 올해 제1차 정례회인 제238회 남동구의회에서 승인받은 뒤 5일 이내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구민들에게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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