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장수서창동 통장협의회(회장ㆍ신윤철)는 남동구 마을 만들기사업인 ‘장서운 두레농장’ 운영의 일환으로 15일 통ㆍ반장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구마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에 심은 고구마는 10월경 수확하게 되며, 우선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간식으로 제공되고 잔여량은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또 복지통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전달됨으로써 저소득층 세대와 친근감을 조성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송진호 장수서창동장은 “평소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통․반장님들께 감사하다”며, “통․반장 공동체 모임 활동이 이번 계기를 통해 더욱 활성화돼 ‘섬김과 나눔으로 행복한 장수서창운연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서운두레농장’은 장수․서창․운연동의 앞 글자를 따고 농촌에서 농사일을 공동으로 하기 위해 조직된 ‘두레’를 동의 통․반장들이 조직한 데서 작명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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